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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다 규모가 좀 더 큰 회사의 정규직으로 취업해 1년 정도 근무 중인 손경제 애청자입니다. 어렵게 이직을 했지만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희 회사는 수당을 얼마나 받는지에 따라 매달 월급이 다르게 나옵니다. 수당이 없는 달은 세전 180만원 정도구요, 수당이 있어 월급이 많이 나오는 달은 세전 250만원 정도 됩니다. 월급이 적은 달은 이전에 다니던 중소기업보다 수령액이 적습니다. 게다가 중소기업 재직 당시엔 소득세 감면 혜택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구요.

정규직의 최저임금을 계산할 땐 연봉으로 계산하는 건가요? 물어보니, 계약직은 법 때문에 최저임금을 맞춰주지만, 정규직은 매달 맞춰줄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이 말이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소중하게 얻은 기회인데 제가 너무 배부른 생각일까 고민이 되어 사연보냅니다.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