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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안녕하세요. 혼자 끙끙 앓지 말라는 말에 용기를 내서 사연 보냅니다. 지인추천으로 저축보험을 가입하고 2년 정도 지난 2018년 7월에, 설계사가 바뀌었다며 찾아와선 종신보험으로 갈아타기를 권유했습니다. 사망보장 외엔 아무 특약 없는 종신보험이고 보험료는 53만원이나 되었는데 저축이랑 똑같다며 며칠 동안 얼마나 설득을 하는지 반 강제적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종신보험은 저축이 아니라는걸 몇 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고 정말 얼마나 분한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지경이었습니다. 그나마 추가납입이라는 걸 알게 되어 보험료 외에 매달 60만원의 추가납입까지, 월 100만원이 넘는 보험료를 5년 동안 내고 있습니다. 매달 이렇게 큰돈을 보험료로 내고 있는데 이렇게 하는게 정말 맞는건지 고민만 하고 속만 끓이다가 사연 보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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