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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고민 상담]

안녕하세요? 버스를 운행하며 손경제를 애청하는 경남의 30대 시내버스 기사입니다. 저는 연봉이 5800만 원이고, 매년 400만원씩 연금저축 펀드에 노후자금을 저축하며 세액 공제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5500만원을 초과하다보니, 세액공제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아내 이름으로 연금저축을 가입하는 건 어떨까 고민 중입니다. 제 아내는 1년에 4개월 정도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면서 연간 약 80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차라리 아내의 명의로 연금저축을 가입해서 세액공제를 받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조만간 아내가 정규직으로 취업해서 연 3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얻는다면 또 어떻게 될까요? 부부 소득은 따로따로 보는 게 맞는지, 세액 공제 기준이 궁금합니다.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