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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안녕하세요. 청약에 당첨이 돼서 이번 달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잔금납부와 이사만 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대출 이외에도 취등록세납부, 채권매입, 등기 등 할 일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러다 ‘채권매입 및 채권할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채권은 부도가 나지 않는 이상,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민주택 채권은 나라에서 발행하는 것이니 부도가 날리 없고, 그래서 채권매입 후 만기까지 가져갈 생각입니다.

채권할인율을 보면 13%나 되는 데다가 “기준금리도 최고점이다.“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라, 매도하는 것보다는 보유하는 게 낫다고 봤거든요. 그런데, 은행, 법무법인, 부동산 관련 단체채팅방 등에 조언을 구해보면 모든 분들이 자세한 설명은 없이 채권할인을 권유하더라구요. 채권할인이 더 유리한 이유와, 채권만기 보유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