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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안녕하세요? 몇 년째 매일 빠짐 없이 손에 잡히는 경제를 청취중인 애청자입니다. 저는 1997년도에 처음 취직과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납부를 하다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33개월 동안 국민연금 납부가 중단되었고, 이후 다시 취직하여 지금까지 연금을 납부해 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저처럼 중간에 국민연금 납부가 중단된 경우 추후납부를 통해 납부 기간을 늘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더라구요. 확인해 보니 실제로 납부는 가능했지만 20대 때의 소득액이 아닌 현재 소득액을 기준으로 내야 해서, 상당히 많은 금액을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금액 부담이 크더라도 어쨌거나 납부기간을 늘려 연금혜택을 확대하는 편이 더 나을까요? 아니면 굳이 큰 돈을 낼 만큼 별 이익은 없는 걸까요? 두 경우의 수령액 차이를 미리 계산해서 비교해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