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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고민 상담]

2019년 11월 모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을 15만원씩 2개 가입했습니다. 저희 회사로 방문한 설계사의 설명을 듣고 여러 명이 가입했는데요, 가입 당시 그 설계사는 본인을 보험사가 아닌 은행직원이라고 소개를 했고, 보험이라는 설명이 없었기에 당연히 은행상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년쯤 지난 후에야 상품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고, 당시 해약하면 절반 이상 손해라 어쩔 수 없이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불완전판매는 보험료 전액이 환급 가능하다는 글을 보고,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었더니 얼마 후 보험사로부터, 가입 당시 줬었던 한돈 짜리 황금열쇠 2개를 반납하면 환급해 주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당시 받았던 금 열쇠는 이미 처분하고 없어서 현금으로 주겠다고 했더니, 현재 금 시세로 35만 원 가량을 입금하라더군요. 저는 불완전판매로 천만 원 가량을 이자 한푼 못 받고 돌려받는데, 당시 받았던 금열쇠는 2019년 시세가 아닌 현재 시세로 계산해 되돌려달라는 게 너무 기가 막힙니다. 어떻게 처리하는게 현명할까요?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