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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이번에 퇴직연금을 DB에서 DC로 전환하려고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연봉 상승율보다 금리가 높으면 원리금보장상품에 넣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살펴보니, 원리금보장상품 중에 금리가 높은 상품들은 증권사의 ELB, 보험사의 이율보증형 보험, 그 다음이 저축은행 예금, 은행 예금 순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높은 금리에 넣으려고 했는데, 예금자보호가 금융기관별로 5천만원까지만 된다고 하고, 그나마 금리가 높은 ELB는 예금자보호가 안 되는 상품이라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이라도 5천만원씩 나눠서 여러 상품에 가입을 하자니, 번거롭기도 하고 이자도 많이 포기해야 하더군요. 도산가능성이 적은 증권사, 보험사를 믿고 5천만원 이상 맡겨도 될지 고민이 됩니다. 가장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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