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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안녕하세요. 저는 55세 주부입니다. 작년에 딸이 서울에 취업해서, 2022년 7월에 이사를 했습니다. 서울 월세가 너무 비싸니 무리를 해서라도 전세로 들어가는 게 이득이라고 해서, 전세보증금 2억1,000만 원 중 90%를 대출받아 살고 있었는데요, 6개월이 지난 최근, 이자 변동 문자를 받았는데 6개월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올라서 이자만 100만 원 가까이 되더라구요. 엄마인 제가 도와줄 형편도 안 되고 사회초년생이 감당하기엔 내야 할 이자가 너무 큽니다. 계약기간이 남아 이사도 못 가는데 혹시 이자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답답합니다.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