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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친정엄마께서 수년전 가입한 주택연금 해지를 고민 중이십니다. 당시 6억원 정도의 집을 2억5천 대출을 끼고 주택연금에 가입했는데 어제 확인해보시니 누적연금액이 3억6천이 되어있고 금리가 6%나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1942년생이시고 가입당시 산정액으로 월 백여만원을 받고 계시고 혼자 계십니다. 엄마는 6%의 이자를 내며 연금 받아쓰다가는 집 처분 할 때 한 푼도 안 남겠다고 하시고, 딸인 저는 집값보다 넘치게 받아쓰시게 건강하게 오래사시면 된다는 생각인데요…

대출을 갚을 여유가 있으면 갚고 주택연금을 해지하시는 게 나은건지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