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IPO, 로봇은 우리의 일자리를 가져갈까? 새로운 시대의 노동을 준비하는 《노동 4.0》 [10월 1주] | 북저널리즘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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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북저널리즘 weekend #30-3. 두산로보틱스 IPO, 로봇은 우리의 일자리를 가져갈까? 새로운 시대의 노동을 준비하는 《노동 4.0》 [10월 1주]


맥주를 서빙하고 커피를 준비하는 등의 협업 로봇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에 성공적으로 기업 공개를 마쳤습니다. 공모가 2만 6000원 대비 2만 5400원 급등한 5만 1400원에 장을 마감했죠. 시가 총액은 3조 331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연간 1만 대 이상의 협동 로봇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재계에서는 이 협동 로봇 시장이 연 평균 20퍼센트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로봇과 협업하는 시대, 로봇과 함께 노동하는 시대는 이미 도착한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봇과 함께 노동하는 시대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와 분석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독일의 사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노동을 살피는 북저널리즘의 종이책 《노동 4.0》을 소개합니다.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많은 업무 공정에서 자동화가 이뤄진 고도의 기술 중심 시나리오가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자동화로 인한 노동 상실 현상이 폭넓게 발생하고, 노동 시장은 고도로 숙련된 기획자 집단과 이들의 결정에 의해 단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 집단으로 양분된다. 또 하나는 인간 중심 시나리오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인간이 느슨한 네트워크 속에서 계속해서 관리 및 결정 권한을 가지고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을 활용해 업무 공정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진행: 김혜림 / 출연: 백승민, 신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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