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남은 수능 n수생 최다! 30대에도 여전히 《불안한 서른》 [9월 2주] | 북저널리즘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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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북저널리즘 weekend #27-3. 60일 남은 수능 n수생 최다! 30대에도 여전히 《불안한 서른》 [9월 2주]


오는 11월 16일에 치러지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원한 n수생 비중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킬러 문항 배제로 시험이 다소 쉬워질 걸로 예상된 게 이유로 꼽힙니다. 입시 업계는 의대 쏠림 현상이 이과 n수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합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0만 4588명입니다.


지금 청년들은 대학이나 직장에 대한 소속감만으로는 불안을 해소할 수 없습니다. 각자도생 사회에서 불안한 청년들은 나만의 확실한 무기를 갖기 위해 유일한 자산인 시간을 걸고 전문직이 되기 위한 도전을 합니다. 지금 2030 청년들이 느끼는 불안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방황하는 서른의 불안한 목소리로 시대를 읽는, 북저널리즘 시리즈 《불안한 어른》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이전 세대보다 삶의 기회는 제한적인데, 이마저도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는 현실에 분노한다. 기성세대가 집값을 쳐다도 볼 수 없게 올려놔 금수저가 아니면 빚을 지고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이 서럽다. 아무리 노력해도 집 장만은 꿈도 못 꾸는 세상에 화가 난다. 이는 세대 간 격차, 세대 안의 계층 차이가 서로 상승 작용하면서 삶의 격차를 벌려 온 마주한 30대의 상처이기도 하다.”


진행: 김혜림 / 출연: 이현구, 백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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