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잘하고 싶은 현대인을 위해 《설명하기 지친 사람을 위한 데이터》 [8월 2주] | 북저널리즘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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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북저널리즘 weekend #22-3. 대화와 토론 잘하고 싶은 현대인을 위해 《설명하기 지친 사람을 위한 데이터》 [8월 2주]


올해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1961년 시작된 한 정책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대학 입학에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조치가 위헌이라고 판결한 것인데요, 해당 판결을 두고 대법원이 완전 보수로 기울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해당 판결로 인해 장기적으로 다양성이 훼손될 것이라 우려합니다.

다양성, 보수, 진보와 같은 단어는 추상적입니다. 손에 잡히지 않는 이야기들이죠. 그만큼 사람들의 정의와 생각도 모두 다릅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이와 이야기를 시작하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설명하기 지친 사람을 위한 데이터》는 따듯한 데이터와 숫자로 건전한 대화의 물꼬를 트고자 합니다.

“대법원의 정치 성향을 수치화해서 그래프로 나타냈습니다. 여기서 사용한 수치는 MQ스코어(Martin-Quinn Score)로 대법원 판례를 분석해 대법관의 진보, 보수 이데올로기 성향을 점수화한 자료입니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보수 성향이 강하고, 왼쪽(-)으로 갈수록 진보 성향이 강합니다. (…) 1978년 당시 대법원의 정치 성향을 MQ스코어로 살펴보면 0.156 정도입니다.”


진행: 김혜림 / 출연: 신아람, 이현구 정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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