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1 백수린 "틀 안에 자기를 가둔 사람들이 밖으로 내딛을 용기를 주는 소설이었으면" [황정은의 야심한책] | 책읽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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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설명

황정은 : 저는 지나고 보니까 첫 장편소설이 '내가 오래 붙잡고 있을 질문을 이제 시작한다'는 일종의 자기 선언적인 면이 있었어요.

백수린 : 저는 어쩌면 지난 12년 동안 했던 이야기들에 마침표를 찍는 자리가 될 수도 있겠다,

다른 이야기로 넘어갈 수 있는 마지막 챕터로 갈무리하는 작업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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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